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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킴이 교실
총 3163개의 포스트
- [간 건강] 하루 한두 잔 커피···간 질환 위험과의 관련성과 치료 효과는 별개다 아침마다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여는 어르신이 많다. 이 커피가 간 건강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커피를 일부러 챙겨 마셔야 하느냐는 물음도 나온다. 다만 연구에서 보인 관련성을 커피가 간을 지켜 주는 약이라는 뜻으로 읽을 수는 없다. 커피를 즐기더라도 어떻게, 얼마나 마실지는 각자의 몸 상태에 달렸다. 간 질...
- [관절 건강] 무릎·허리 통증 고령 환자···나이보다 몸 상태가 치료를 가른다 허리가 아파 오래 앉아 있기 힘들고, 무릎이 시큰거려 외출을 미루게 된다. 나이가 들었으니 어쩔 수 없다며 참고 지내는 어르신이 많다. 다만 무릎과 허리 통증은 그냥 견딜 일만은 아니다. 고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고, 어떤 치료가 맞는지는 나이보다 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통증이 줄인 걸음은 마음...
- [피부 건강] 건조하고 푸석한 노년 피부···바르는 관리와 먹는 관리는 역할이 다르다 세수를 하고 나면 얼굴이 당기고, 정강이에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좋은 크림을 발라 봐도 생각만큼 촉촉해지지 않는다는 어르신이 많다. 피부는 혈액을 통해 영양과 수분을 받는 기관이어서, 무엇을 먹느냐도 피부 상태와 관련이 있다. 다만 음식이 피부 질환을 고치는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겉을 지키는 보습과 몸 안을 챙기는 식...
- [여름 건강] 해 질 녘 모기와 일본뇌염···물린 자리 가려움과 뇌염 증상은 다르다 여름밤 귓가에 윙윙대는 소리에 잠을 깨고, 아침이면 팔다리에 붉은 자국이 몇 개씩 남아 있다. 모기에 물리는 일은 여름마다 겪는 불편쯤으로 여기기 쉽다. 다만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고, 이 병은 드물게 뇌에 염증을 일으킨다. 가려움을 참는 문제와 뇌염을 막는 문제는 따로 보아야 한다. 대...
- [심장 건강] 안정 시 맥박 60~100회···숫자보다 규칙성을 먼저 본다 내 심장은 지금 제대로 뛰고 있을까. 손목에 손가락 두 개만 대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이다. 다만 맥박을 잴 때 1분에 몇 번 뛰는지만 보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부정맥을 알아차리는 데는 횟수만큼이나 박자가 고른지가 중요하다. 전기 신호가 흐트러지면 박자가 깨진다 심장은 스스로 만든 전기 신호에 맞춰 규칙적으로 수...
- [심장 건강] 가슴 쿵 내려앉는 두근거림···나이 탓과 부정맥 신호는 다르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거나, 별일 없는데 심장이 빨리 뛰어 깜짝 놀라는 순간이 있다. 잠시 뒤 가라앉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다만 이런 느낌이 반복되거나 어지럼, 숨참과 함께 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심장 박자가 흐트러지는 부정맥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거나, 제멋...
- [식생활 건강] 수박 하루 한 쪽 200g···시원한 수분과 빠른 당은 함께 온다 한여름 오후, 냉장고에서 꺼낸 수박 한 조각만큼 반가운 간식도 드물다. 수박은 대부분이 수분이어서 땀을 많이 흘린 날 갈증을 달래기 좋다. 다만 시원하고 달다는 장점 뒤에는 혈당이 빨리 오를 수 있다는 점이 따라온다. 수박을 즐기는 방법은 끊는 것이 아니라 양과 먹는 방식을 정하는 데 있다. 당뇨나 콩팥 질환이 있다면 그 기준...
- [영양제 건강] 오메가3는 식사와 함께···흡수가 잘되는 것과 효과는 별개다 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물 한 잔과 오메가3 캡슐을 삼키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꼬박꼬박 챙긴다는 점에서는 부지런한 습관이다. 다만 오메가3는 기름에 녹는 성분이어서 언제, 무엇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몸에 흡수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같은 영양제라도 먹는 시점을 바꾸는 것이 첫걸음이다. 기름에 녹는 성분, 지방과 함께 들...
- [어깨 건강] 60대 이후 팔 힘 빠지는 어깨···통증이 줄었다고 나은 것은 아니다 높은 선반의 그릇을 내리려고 팔을 드는데 어깨가 힘없이 처진다. 아프지는 않으니 나이 탓이려니 하고 넘기기 쉽다. 다만 어깨에서는 통증보다 힘 빠짐이 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 어깨 힘줄 손상은 아프지 않은 채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깨를 움직이는 네 개의 힘줄 회전근개는 어깨뼈와 팔뼈를 잇고 팔을 들어 올리거나 ...
- [식생활 건강] 빵 즐기는 어르신···끊기보다 단백질과 채소 하나를 더한다 아침을 차리기 번거로운 날이면 식빵 한 조각에 커피 한 잔으로 끼니를 넘기는 어르신이 많다. 간편하고 씹기도 수월해서다. 다만 빵이 건강에 나쁘니 끊어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빵 자체보다 빵만으로 끼니를 채우는 식사 방식에 있다. 빵만 먹은 끼니에 빠지는 것 빵은 대부분 밀가루로 만든 탄수화물 식품이다. 빵만...
- [근력 건강] 의자에서 일어설 때 힘이 부친다면···근력 운동은 기구보다 일상 동작부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다 허리가 삐끗하고, 의자에서 일어날 때 팔걸이를 짚어야 몸이 올라간다. 이런 순간은 근력이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다만 나이가 들어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근력은 운동 기구가 없어도 일상 동작을 바르게 반복하는 것만으로 키울 수 있다. 근육이 하는 일은 힘을 내...
- [허리 건강] 무거운 데드리프트는 무리···몸의 중심 근육은 의자와 벽으로 키운다 요즘 몸 관리에 열심인 사람들 사이에서 데드리프트라는 운동이 자주 오르내린다. 바닥의 바벨을 들어 올리는 이 운동은 허리와 엉덩이, 다리 근육을 함께 쓴다. 다만 어르신이 무거운 무게로 그대로 따라 할 운동은 아니다. 이 운동에서 가져올 것은 무게가 아니라 몸의 중심 근육을 키운다는 원리다. 몸의 기둥을 받치는 중심 근육 ...
- [소화기 건강] 증상 늦은 담낭암과 체중···관련성은 보고됐지만 급한 감량은 금물 쓸개라고도 부르는 담낭은 간에서 만든 담즙을 모아 두었다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내보내 소화를 돕는 작은 주머니다. 이곳에 생기는 담낭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곧 암이 생긴다는 뜻은 아니며, 살을 급하게 빼는 것도 답이 아니다. 체중과 담낭암 사이의 관련성 비만...
- [암 건강] 고령 암 치료···나이보다 몸 상태와 지병이 먼저다 검사 결과를 듣고 돌아온 날, “이 나이에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부터 떠올리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가족도 치료가 오히려 몸에 큰 부담이 될까 봐 망설인다. 다만 나이만으로 치료 여부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 고령 암 치료에서 먼저 따지는 것은 몸 상태와 함께 앓는 병, 그리고 치료 뒤에 어떤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지...
- [식생활 건강] 물 한 컵에 레몬 반 개···물 마시는 도우미일 뿐 약은 아니다 맹물은 밋밋해서 하루 종일 두어 컵도 채우지 못했다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이럴 때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더해 마시는 방법이 자주 권해진다. 다만 레몬물을 피로 회복제나 건강 음료처럼 여기는 것은 지나치다. 레몬물이 하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 그리고 마실 때 조심할 점을 짚어 본다. 물을 더 마시게 하는 것이 첫째 효과 ...
- [여름 건강] 실내외 온도 차 5도···에어컨은 온도만큼 필터와 환기가 중요하다 한낮 더위를 피해 에어컨을 켠 거실에 하루 종일 머물다 보면 저녁 무렵 으슬으슬 춥고 머리가 무겁다. 감기인가 싶어 약부터 찾는 어르신도 있다. 다만 에어컨 아래에서 생기는 불편은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찬 공기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과, 관리하지 않은 에어컨이 내뿜는 오염된 공기 문제는 나눠서 볼 필요...
- [식생활 건강] 붉은 강낭콩·버섯·다진 소고기···날것이 좋다는 말과 안전은 다르다 채소와 과일은 날것으로 먹어야 영양이 살아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래서 콩이나 버섯도 살짝만 익혀 먹는 어르신이 있다. 다만 어떤 식품은 덜 익히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붉은 강낭콩과 버섯, 다진 소고기가 대표적이다. 붉은 강낭콩, 불리고 끝까지 삶는다 붉은 강낭콩에는 피토헤마글루티닌(콩에 든 천연 독성 단백...
- [수면 건강] 길어지고 잦아진 낮잠···원인이 아니라 신호일 수 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소파에서 꾸벅꾸벅 조는 시간이 예전보다 길어졌다. 요즘은 오전에도 눈꺼풀이 무겁다. 이런 변화를 두고 “나이 들면 다 그렇다”며 넘기기 쉽다. 다만 낮잠의 길이와 횟수, 시간대가 달라졌다면 낮잠 자체보다 그 뒤에 있는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길고 잦은 낮잠과 건강의 관련성 고령층의 낮잠 습관과 건강의...
- [영양 건강] 수분 90% 넘는 여름 수박···당뇨 있는 어르신은 먹는 양부터 확인 한여름 오후, 냉장고에서 꺼낸 수박 한 조각은 갈증을 달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수박이 암이나 혈관 건강에도 좋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일부러 챙겨 먹는 어르신도 늘고 있다. 다만 수박이 병을 막거나 고친다는 근거는 아직 없고, 지병에 따라서는 오히려 양을 조절해야 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수분이 대부분인 과...
- [수면 건강] 밤마다 심한 코골이와 숨 멈춤···기억력과 뇌 건강까지 영향 줄까 밤새 잠자리에 들었는데도 아침에 몸이 무겁고 낮에 자꾸 꾸벅꾸벅 조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가족이 “자다가 숨을 안 쉬는 것 같다”고 말해 처음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코를 고는 것은 흔한 일이라 그냥 넘기기 쉬운데, 숨이 잠시 멈추는 증상까지 겹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잠자는 동안 숨길이 막히는 수면무호흡증...
- [혈압 건강] 단 음료·과일 주스 매일 마시는 습관···통과일과 주스는 다르다 더운 날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 한 잔은 쉽게 손이 가는 선택이다. 그런데 매일 마시는 이 한 잔이 혈압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따져 보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탄산음료만 조심하면 된다고 여기기 쉽지만, 건강해 보이는 과일 주스도 같은 주의 대상에 들어간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하루 두 잔 이상 단 음료, 고혈압 위험과 연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