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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킴이 교실
총 3164개의 포스트
- [위생 건강] 설거지 뒤 젖은 채 둔 주방 수세미···세제 거품보다 남은 물기부터 확인 설거지를 마친 뒤 젖은 수세미를 싱크대 바닥에 그대로 놓아두는 모습은 어느 집에서나 낯설지 않다. 수세미가 지저분해 보일 때 많은 어르신이 먼저 떠올리는 것은 덜 헹군 세제 거품이다. 다만 세균 번식과 관련해 더 살펴야 할 것은 거품이 아니라 설거지가 끝난 뒤에도 수세미에 오래 남아 있는 물기다. 찌꺼기와 물기, 온기가 한데...
- [영양 건강] 나이 들수록 어려운 체중 조절···무작정 굶기와 적당히 먹기는 다르다 끼니를 줄여 봐도 체중계 숫자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아 속상했다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몸을 가볍게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말은 익숙하지만, 실천은 그만큼 쉽지 않다. 다만 체중을 줄이는 길이 곧 굶는 길이라는 생각은 흔한 오해에 가깝다. 필요한 만큼 먹고도 만족을 느끼는 습관을 들이는 쪽이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의사도...
- [코 건강] 선풍기 바람 뒤 답답한 콧속···바람 방향과 실내 습도부터 확인 더운 날 선풍기를 얼굴 앞에 두고 잠깐 쉬었을 뿐인데 코가 답답하고 간질거린다면 바람과의 관계를 따져볼 만하다. 얼굴에 곧바로 닿는 바람이 오래 이어지면 콧속 습기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원한 바람을 쐬는 일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니다. 살펴야 할 부분은 바람의 방향과 쐬는 시간이다. 콧속이 마르면 나타나는 증상...
- [귀 건강] 조용한 밤에 커지는 “삐” 소리···피로 탓일까, 난청의 신호일까 불을 끄고 자리에 누운 밤, 낮에는 몰랐던 “삐” 소리나 “윙” 소리가 귓속에서 들려오는 경우가 있다. 매미 울음 같기도 하고 기계음 같기도 한 이 소리에 잠을 놓치고 걱정만 키우는 어르신도 적지 않다. 다만 이 소리를 그저 피곤해서 나는 소리로 넘기는 것은 흔한 오해다. 이명(바깥에서 나는 소리가 없는데도 귀에서 소리가 들리...
- [두뇌 건강] 90대 어르신의 매일 스마트폰 습관···치매를 막는 비결일까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같은 자리에 앉아 스마트폰을 켜는 일이 뇌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될 수 있을까. 경증 치매(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단계의 치매) 진단을 받았는데도 정신이 또렷하다는 90대 어르신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이런 물음에 관심이 모인다. 다만 한 사람의 경험을 곧바로 치매를 막는 방법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흔한 오해다....
- [뇌 건강] 경증 치매 진단에도 일상 유지한 93세···규칙적인 습관이 비결일까 매일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서 같은 카페에 앉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어르신이 있다. 올해 93세인 이 어르신은 경증 치매(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한 초기 단계) 진단을 받았지만, 곁에서 돌보는 요양보호사는 치매 증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이 이야기를 규칙적인 습관이 치매를 막아 준다는 뜻으로 받아들이...
- [뇌 건강] 반복되는 어지럼증과 말 헷갈림···나이 탓으로 넘겨도 될까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어지럽고, 늘 쓰던 단어가 입에서 맴돌기만 하는 날이 잦아졌다면 어떻게 봐야 할까. 많은 어르신이 이런 변화를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거나 “조금 피곤해서 그렇다”고 여기고 지나친다. 다만 나이 탓이라는 짐작과 실제 원인은 별개다. 반복되는 변화라면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
- [뇌 건강] 어지럼증에 말까지 어눌해졌다면···나이 탓으로 넘겨도 될까 갑자기 눈앞이 핑 돌거나 방금 하려던 말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은 많은 어르신에게 낯설지 않다. 나이가 들면 그럴 수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도 흔하다. 다만 이런 증상이 모두 노화나 피로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드물지만 뇌 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신호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운동 중 어지럼증, 병원...
- [허리 건강] 쑤시고 저린 허리 통증···검사 영상과 실제 불편함은 다르다 허리가 쑤시고 저려 걷는 일조차 버거워지면 장보기와 집안일 같은 평범한 일과도 부담이 된다. 이런 어르신과 가족이 가장 먼저 품는 물음은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다. 다만 같은 허리 통증이라도 원인과 증상이 사람마다 달라, 다른 사람에게 잘 맞았던 치료가 똑같이 맞으리라고 보기는 어렵다. 허리 안을 직접 보며 치료하는 ...
- [허리 건강] 같은 허리 통증도 원인은 제각각···디스크와 척추관 문제는 다르다 허리가 콕콕 쑤시거나 묵직하고, 다리까지 저릿해 외출을 망설이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이런 통증이 생기면 어떤 치료가 가장 좋은지부터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다만 모든 허리 통증에 똑같이 맞는 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니며, 영상 검사 결과만으로 치료를 정하기도 어렵다는 점은 흔히 놓치는 부분이다. 학술대회에서 나온 이야기, “종...
- [여성 건강] 갱년기 지나도 살펴야 할 출혈 신호···부인과 검사 시기는 증상마다 다르다 갱년기를 지난 여성 어르신 가운데는 자궁이나 난소 건강을 이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일로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뜻밖의 출혈이 보여도 “나이 들어서 그런가” 하고 넘기기 쉽다. 다만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몸의 신호까지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며, 부인과 검사는 무턱대고 서두르기보다 증상에 맞는 때를 고르는 편이 정확할 수 있...
- [여성 건강] 산부인과 언제 가야 할까···출혈 중 진료와 검진 시점은 다르다 생리 때가 아닌데 속옷에 피가 비치거나 분비물이 평소와 달라졌을 때, 언제 병원에 가야 할지 망설이는 여성이 적지 않다. 출혈이 멎은 뒤에 가는 편이 낫다고 여기거나, 갱년기가 지났으니 산부인과와는 멀어졌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다만 나이가 들었다고 여성 건강을 살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진료받기 알맞은 시점은 증상과 ...
- [체중 건강] 몸무게가 적어도 뱃살이 나왔다면···허리둘레부터 확인 저울에 오른 숫자가 그대로인데 바지 허리만 점점 끼는 어르신이 있다. 몸무게가 늘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여기기 쉽지만, 체중계의 숫자만으로는 몸속 사정을 다 알기 어렵다. 다만 살을 빼는 것 자체가 건강 관리의 목표라는 생각도 흔한 오해다. 무작정 굶어 체중을 줄이는 방식과 몸에 쌓인 지방을 관리하는 일은 서로 다른 문제이기 때...
- [노년 건강] 먼 큰 병원 대신 동네에서 관리···단골 의사·복용약 기록부터 확인 혈압약을 타러 버스를 갈아타고 큰 병원까지 오가는 일은 나이가 들수록 버거워질 수 있다. 정부와 전문가들이 “지역 의료 혁신”을 논의하는 배경에도 이런 불편이 자리한다. 다만 동네 의료가 좋아진다는 소식만으로 어르신의 건강 관리가 저절로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도록 동네 진료를 키운다 지역 의료 혁...
- [노년 건강] 몸이 불편하면 큰 병원부터 찾는 어르신···동네 주치의와 큰 병원의 역할은 다르다 며칠째 몸이 무겁거나 혈압이 평소보다 높게 나오면 곧장 큰 병원으로 가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이럴 때 먼저 떠올려 볼 만한 곳이 집 가까운 의원과 평소 진료를 맡아 온 주치의(건강 상태를 꾸준히 살피며 상담해 주는 의사)다. 다만 큰 병원이 언제나 더 나은 선택이라는 생각은 흔한 오해로, 증상과 상황에 따라 알맞은 진료 장소...
- [영양 건강] 어르신 외식 단골 삼겹살···정말 몸에 보약일까 불판 위에서 익어 가는 삼겹살은 외식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메뉴다. 그런데 기름진 고기를 앞에 두고 몸에 해롭지 않을까 망설이는 어르신도 있다. 삼겹살에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무조건 멀리할 음식은 아니다. 다만 “보약”이라는 말이 곧 자주, 많이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비타민 B군과 단백질 든 고기, 옛 의...
- [영양 건강] 기름져서 멀리한 삼겹살···어르신에게 “보약”이 될 수 있을까 입맛이 떨어진 날 가족이 고기를 굽자고 하면 어르신이 먼저 손사래를 치는 경우가 있다. 삼겹살은 기름져서 몸에 나쁘다는 생각 때문이다. 다만 삼겹살을 “무조건 해로운 음식”으로만 보는 것은 흔한 오해에 가깝고, 얼마나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B군, 나이 들수록 챙길 영양소 삼겹살에서 ...
- [영양 건강] 아침 공복 고구마에 속이 불편한 어르신···먹는 순서와 조리법부터 확인 아침 식탁에 고구마를 올리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부드럽고 달아 먹기 편한 데다 준비도 간단해서다. 다만 고구마가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해서 빈속에 먹어도 누구에게나 편안한 것은 아니다. 밤새 비운 위, 빈속의 고구마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잠자는 동안 긴 시간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아침의 위는 예민한 상태일 수 있다. 이때 ...
- [복약 건강] 편의점 상비약도 엄연한 의약품···지금 먹는 약과 겹치는지부터 확인 밤늦게 몸이 불편한데 문을 연 약국을 찾지 못하거나, 쉬는 날 약국이 닫혀 난감할 때 어르신이 떠올릴 수 있는 곳이 가까운 편의점이다. 해열제나 소화제 같은 약을 바로 살 수 있어 편리하고, 정부도 최근 편의점 상비약의 종류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다고 해서 아무 확인 없이 ...
- [돌봄 건강] 퇴원 뒤 집에서 이어 가는 건강 관리···퇴원 전 질문부터 확인 병원 문을 나서 집으로 돌아온 어르신은 익숙한 공간에서 한결 마음을 놓을 수 있다. 하지만 그날부터 상처를 살피고 여러 가지 약을 챙기는 일은 어르신과 가족의 몫이 된다. 다만 퇴원을 치료와 관리의 끝으로 여기는 것은 흔한 오해다. 병원 밖으로 옮겨 가는 건강 관리 예전에는 아프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전부라는 생각이 많...
- [위생 건강] 팔의 혹 검사하니 기생충···부엌 칼과 도마 위생부터 확인 팔에 생긴 작은 혹이 점점 커지고 아파 병원을 찾았더니 몸속에 사는 기생충이 검사에서 확인됐다는 사례가 얼마 전 뉴스로 전해졌다. 매일 쓰는 칼과 도마가 그 경로로 추정됐다는 소식에 집 부엌은 괜찮은지 걱정하는 어르신도 있을 수 있다. 다만 이런 일은 아주 드문 경우로, 모든 부엌이 위험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일은 아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