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지킴이 교실
총 3164개의 포스트
- [폐 건강] 감기가 나은 뒤에도 남는 기침···2주 넘으면 폐의 신호부터 확인 아침에 일어나 마른기침을 몇 번 하고 나서야 하루를 시작하는 어르신이 환절기에는 부쩍 많아진다. 상당수는 “나이 들면 원래 그렇다”, “담배를 오래 피워서 그렇다”며 병원 갈 일로 여기지 않는다. 다만 기침이 몇 주씩 멎지 않는다면 흔한 감기 기침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아픔을 잘 모르는 폐, 증상은 뒤늦게 나타난다 ...
- [폐 건강] 2주 넘게 가는 갈비뼈 통증···단순 근육통과 폐 질환 신호는 다르다 옆구리 갈비뼈 언저리가 쑤실 때 많은 사람은 “짐을 들다 삐끗했나” 하고 파스부터 찾는다. 나이가 들면 여기저기 결리는 일이 잦아 웬만한 통증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다만 오래 가는 가슴 주변 통증을 모두 근육 탓으로 돌리는 것은 섣부를 수 있다. 일하다 다친 줄 알았던 통증의 정체 최근 갈비뼈 부위가 아프고 근육이...
- [영양 건강] 몸에 좋은 케일도 녹즙으로 많이 마시면 부담···데쳐 먹는 법부터 확인 케일은 건강을 챙기는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채소이고, 녹즙으로 갈아 마시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넉넉해 “채소의 왕”으로 불리니 많이 마실수록 좋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다만 날것을 매일 많이 먹는 습관은 먹는 약이나 지병에 따라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케일에 든 영양소, 무엇이 있나 케일에는 여러 비타...
- [혈관 건강] 여름마다 붓고 저린 어르신 다리···쉬면 낫는 피로와 하지정맥류는 다르다 한여름 저녁이면 종아리가 돌덩이처럼 무겁고, 잠자리에 들면 쥐가 나 몇 번씩 깨는 어르신이 많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헷갈리기 쉽다. 다만 이런 증상을 단순한 피로로만 넘기면 하지정맥류(다리 정맥이 늘어나 피가 고이는 질환)를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 다리 정맥 속 “작은 문”이 약해지면 생긴다 온...
- [심장 건강] 회복과 재활까지 챙기는 심장 응급 지침···가슴 답답함엔 119부터 확인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 그동안 심장 응급 대응의 목표는 대개 여기서 끝났다. 최근 소개된 심장 응급 대응 지침은 심장이 다시 뛴 뒤 환자가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회복과 재활에도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침이 새로 나왔다고 개인이 할 일이 바뀌는 것은 아니며, 평소 몸 관리와 위급할 때의 빠른 신고가 여전...
- [뇌혈관 건강] 터지기 전엔 조용한 뇌동맥류···흔한 두통과 극심한 두통은 다르다 머리가 조금만 아파도 “뇌에 무슨 탈이 난 것은 아닐까” 하고 마음을 졸이는 어르신이 많다. 그럴 때 자주 떠올리는 병이 뇌동맥류다. 다만 뇌동맥류는 평소의 두통으로 미리 알아챌 수 있는 병이 아니며, 터지기 전에는 대개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흔한 생각과 다르다. 조용히 부푸는 혈관 속 “혹” 뇌동맥류(뇌혈관...
- [당뇨 건강] 몸에 붙인 센서로 하루 혈당 흐름 확인···연속혈당측정기와 당뇨 치료는 다르다 아침 식탁에 앉기 전 손끝을 찔러 혈당계에 피 한 방울을 묻히는 일은 당뇨병을 앓는 어르신에게 하루의 시작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이 숫자 하나로 잠든 사이와 식사 뒤의 혈당 움직임까지 짐작할 수 있을까. 다만 자주 잰다고 해서 하루 전체의 오르내림이 저절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쉽게 잊힌다. 순간의 숫자와 하루의 흐...
- [영양 건강] 기력 회복 내세운 알부민 제품···몸속 알부민과 먹는 알부민은 다르다 기운이 없다고 느끼는 어르신에게 “활력”과 “기력”을 내건 알부민 제품 광고는 쉽게 지나치기 어렵다. 한 병 먹으면 몸속 알부민이 채워질 것 같은 기대를 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만 혈액 속에서 제 역할을 하는 알부민과 병이나 포장에 담긴 알부민은 몸 안에서 전혀 다른 길을 걷는다. 알부민은 간이 만드는 혈액 단백질이다 ...
- [심장 건강] 심방세동 펄스장 절제술 건강보험 적용···보험 적용과 내게 맞는 치료는 다르다 텔레비전을 보며 쉬던 중 가슴이 별안간 두근대거나 심장이 툭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겪는 어르신이 드물지 않다. 나이가 들어 생기는 일인지, 진료가 필요한 신호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불규칙한 박동을 “곧 가라앉는 일”로 넘겨 버리면 심각한 병으로 번질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심방이 잘게 떨리는 병,...
- [눈 건강] 증상 없이 다가오는 황반변성···65세 이후 해마다 안과 검진부터 확인 달력의 숫자 줄이 구불구불해 보이거나 마주 앉은 가족의 얼굴 한복판이 뿌옇게 지워져 보인다면 나이 탓으로만 돌리기 어렵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일은 흔하지만, 그 뒤에 황반변성처럼 시력을 크게 앗아 갈 수 있는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다. 다만 “눈이 아프지 않으니 별일 없다”는 판단은 이 병에서 맞지 않는다...
- [소화기 건강] 여름철 남은 반찬 먹고 배앓이···단순 배탈일까 식중독일까 한낮에 차려 두었던 반찬을 저녁상에 다시 올렸다가 밤새 배를 움켜쥐는 일은 여름마다 되풀이된다. 많은 사람이 이를 하루쯤 지나면 가라앉는 가벼운 “배앓이”로 여긴다. 다만 설사와 구토가 거세지거나 며칠씩 이어진다면 식중독일 가능성이 있어, 어르신의 경우 한층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 세균이 불어나기 좋...
- [간 건강] 녹차 추출물·고용량 비타민A·강황 영양제···많이 먹으면 간에 좋을까 날씨가 바뀔 무렵이면 건강 보조 식품을 하나씩 더 사들이는 어르신이 많다. “먹어 두면 손해는 없다”는 기대 때문이다. 다만 영양제 역시 몸에 들어오면 간이 분해해야 하는 물질이어서, 여러 제품을 겹쳐 먹으면 간에 짐을 더할 수 있다. 영양제도 간을 거쳐 처리된다 간은 약물과 영양 성분을 걸러 분해하는 기관이어서 흔히 몸속...
- [췌장 건강] 아파도 조용한 췌장···기름진 한 끼보다 흡연·과음 습관부터 확인 명치 안쪽이 가끔 묵직해도 대부분은 체했다고 여기고 넘긴다. 위장 뒤편 깊숙이 자리한 췌장은 탈이 나도 신호를 잘 보내지 않아 “소리 없는 장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만 기름진 음식을 몇 번 먹었다고 췌장이 바로 상하는 것은 아니며, 정작 살펴야 할 것은 수년간 굳어진 생활 습관이다.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함께 만드는 장기...
- [뇌 건강] AI가 환자 곁을 지키는 병원···집에서는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부터 확인 입원 병동에서는 인공지능(AI)이 환자의 심장 박동과 숨쉬기를 쉬지 않고 지켜보다가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의료진에게 알려 주는 기술이 쓰이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하면 몸 관리는 이제 병원과 기계가 맡아 주는 일처럼 느껴질 수 있다. 다만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어르신에게는 스스로 몸의 작은 변화를 알아채는 습관이 여전히...
- [뇌 건강] 하려던 일을 자꾸 잊는 어르신···흔한 깜빡임과 상담이 필요한 기억 저하는 다르다 부엌에 들어갔다가 무엇을 가지러 왔는지 몰라 한참 서 있거나, 대화 중에 하려던 말이 사라지는 경험은 나이가 들수록 잦아진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면 어르신 스스로 기억력이 크게 나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 쉽다. 다만 가끔 깜빡하는 것만으로 병을 의심할 일은 아니며, 불안을 키우기보다 매일 뇌를 돌보는 습관을 들이는 쪽이 더 ...
- [뇌 건강] 깜빡함 늘어난 어르신, 포스파티딜세린 찾기 전에···걷기·대화 습관부터 확인 돋보기를 손에 쥐고도 찾아 헤매거나, 전날 나눈 이야기가 금방 떠오르지 않는 경험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에게나 늘어난다. 이런 변화가 생기면 기억력에 좋다는 영양제부터 찾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 다만 제품 하나로 깜빡함을 해결하기는 어렵고, 날마다 이어지는 생활 습관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은 흔히 간과된다. 뇌세포 막의 ...
- [소화기 건강] 몇 주째 이어지는 더부룩함과 피로···나이 탓인지 담도암 신호인지 확인부터 식사 뒤 속이 답답하고 하루 종일 기운이 없는 날이 계속되면 많은 어르신이 “나이 들면 다 그렇다”며 그냥 지나친다. 실제로 이런 불편은 흔하고, 대부분은 심각한 병과 관계가 없다. 다만 같은 증상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면 모두 노화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담즙이 흐르는 통로에 생기는 암 간은 기름진 음식의 소화...
- [마음 건강] 가족과 떨어져 사는 어르신의 외로움···정서적 지지와 치료는 다르다 위중하다는 연락을 받고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살던 자녀들이 병실에 모이자, 기력이 없던 할머니가 눈에 띄게 생기를 되찾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곁을 지키던 의료진도 그 변화에 놀랐다고 전해진다. 다만 이 일화만으로 “가족이 곁에 있으면 병이 낫는다”고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 마음이 편해지면 생활도 달라질 수 있다 의학은 오래전...
- [음주 건강] “하루 한 잔은 심장 보약”이라는 통념···술 덕분인지 생활 습관 덕분인지는 다르다 가족 모임이나 경로당 잔치에서 “와인 한두 잔은 혈관에 좋다”며 잔을 권하는 장면은 낯설지 않다. 조금 마시는 술은 오히려 약이 된다는 이야기는 오랫동안 어르신들 사이에서 상식처럼 통했다. 다만 최근 한 연구는 이 통념이 과거 연구 방식이 만든 착시였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소량 음주가 이롭다는 근거는 어디서 나왔나 과거에...
- [장 건강] 빈속 커피보다 물 먼저, 아침 과일과 식후 걷기···장 습관은 일어나자마자 확인 잠에서 깨면 습관처럼 커피 잔부터 드는 어르신이 많다. 장(腸)은 몸 전체 상태와 긴밀히 이어져 있어 아침에 무엇을 먼저 하느냐가 그날의 소화와 배변을 좌우할 수 있다. 다만 장을 돌보려면 값비싼 보조식품이나 특별한 비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오해에 가깝다. 자료가 권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간단하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
- [혈당 건강] 점심 뒤 쏟아지는 졸음, 혈당 탓일까···채소 먼저 먹기와 식후 10분 걷기부터 확인 점심상을 물리고 나면 꾸벅꾸벅 졸음이 밀려와 소파에 몸을 기대는 어르신이 많다. 이 나른함이 혹시 혈당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다만 혈당 관리라고 하면 엄격한 식단이나 힘든 운동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반찬을 먹는 순서와 식사 뒤 몇 분의 움직임 같은 작은 습관에서 출발할 수 있다. 빠르...
